우리네 인생 이야기

다 그렇게 사는 거야

2023.01.03

  






★다 그렇게 사는 거야★



슬픔이 손을 내밀면

기꺼이 잡아주는 거야.


기쁨이 한 발 물러나면

존중해주는 거야.


밀어내지도 말고

물러나지도 않으며

부딪쳐 보는 거야.


때로는 새처럼 날렵하게,

때로는 나비처럼 사뿐히.


그들이 내뿜는 향기에

취해 젖어 보는 거야.


인생, 까짓 거 뭐 있어.

다 그렇게 사는 거야.


-'괜찮은 위로' 중-